“창민아 결혼 축하한다!” 멘트 관심 집중

최강창민. (사진제공=뉴시스)
▲ 최강창민.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정민 기자 |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결혼 소식이 발표된 가운데 유노윤호의 반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오는 9월 5일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로부터 약 6개월 만에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최강창민은 "제가 팬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면서 “현재 교제 중인 여성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정을 응원해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 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멤버 유노윤호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팬들은 그의 결혼 소식에 축하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유노윤호의 반응을 상상하며 이에 관한 글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퍼져가고 있다.
 
한 이용자는 “유노윤호 축가 시작할 때 ‘창민아 결혼 축하한다!’고 소리 지르는 게 제일 기대된다”고 말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글에 공감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1년 KBS2 ‘뮤직뱅크’ 생방송 중 유노윤호가 최강창민의 생일 축하 멘트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전주 부분에서 유노윤호가 갑자기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라고 외치며 열정적인 안무를 이어갔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패러디된 바 있다.
 
최강창민의 결혼 소식 전해지자 유노윤호가 최강창민 결혼식에서 축가에 맞춰 “창민아 결혼 축하한다!”고 말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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