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아이디어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기업 중심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지난 6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 3건(링크플로우, 신테카바이오, 스트라드비젼)을 선정했다.

6월의 DNA 우수사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서비스를 개발하고 이 기술·서비스에 대한 해외 투자를 유치하여 향후 글로벌 진출이 기대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먼저, 링크플로우는 혁신적인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개발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초 중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폐렴) 대응을 위한 원격의료용 카메라 2만대를 수주 계약하는 등 성장이 기대된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에 AI, 빅데이터를 적용해 신약개발 과정을 단축하고 임상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 개발하여 47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포스트 코로나에 AI 신약개발의 핵심 솔루션 제공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중국, 미국 등에서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중국 양산 자동차에 동 기술을 적용시켰다. 이는 △독일 △일본 △중국 등의 주요 자동차 OEM 및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향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의 성과확산을 위해 매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DNA 기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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