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진저' 주제로 사업 응모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내 지속 성장에 한계가 있는 여러 개의 특화품목을 상호 결합해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라이스진저(쌀+생강) 가공품 전·후방 산업육성’을 주제로 사업에 응모해 전국 5개소(안성, 진천, 서산, 영덕, 함안) 중 1순위로 선정됐다.
특히 특산자원인 '쌀, 생강, 베리류를 이용한 융복합가공산업 육성'이라는 아이템 우수성과 사업 경쟁력 및 확산성, 자체 라이스진저 상품 가공·제조시스템을 이용한 인적·물적 자원 및 농업 역량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2년간 총 10억 원을 투자해 쌀, 생강을 콜라보한 융복합 라이스진저 가공품 연구개발, 가공품 상품화 및 서비스기반 조성 등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한 1차 서면심사(22개소 중 8개소), 2차 발표심사(8개소 중 5개소)를 거쳐 선정됐다.
맹정호 시장은 “라이스진저 가공품 개발을 통한 농업인의 상품 판매 및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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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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