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스마트팜 농업시설 등 구축 및 교육 지원

▲ 경기도 평택 스마트팜 팜에이트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제공=뉴시스
▲ 경기도 평택 스마트팜 팜에이트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정민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도내 스마트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비 1968억 원을 투입한다.

20일 도는 5개 분야 11개 과제 34개 사업으로 구성된 ‘2020∼2024년 충남 스마트원예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농업시설 구축, 스마트팜 전후방산업육성,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팜 기술개발 보급, 스마트팜 육성기반 및 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이 기간 300㏊ 이상의 스마트팜 생산시설과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커뮤니티(2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단계별 스마트팜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 보급(6품목), 스마트농업 육성기반 거버넌스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박지흥 도 식량원예과장은 “충남 특성에 맞는 스마트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본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일손부족·고령화 등 농업·농촌의 문제 해결은 물론, 농업의 경제적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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