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성공모델 구축해 농촌유입유도

▲ 임실군에서 황도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임실군에서 황도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임실군은 11일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21년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율형 도단위 공모사업이다.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영농 조기정착 및 농촌유입을 유도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임실군은 도내 4개 사업 중 한 개 사업에 선정돼 4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도넛 복숭아를 활용한 6차 산업을 꿈꾸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한다.
 
사업비는 1인당 5000만원으로 전국에서 40명 내외, 전라북도에서 4명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국비 2250만원, 지방비 2250만원, 자부담 500만원으로 이뤄진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인은 사업시행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다. 또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8월 17일 부터 8월 21일까지다. 임실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