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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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5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인 27일보다 59명 줄은 것이다.
 
28일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5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8만 9676명이다.
 
정부가 이날로 끝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를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규모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이틀간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이들은 2만 32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4명이다. 서울에서 117명, 경기 13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 2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대구 5명, 광주 14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6명, 강원 3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7명,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 1명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병원과 직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에서는 10명이 집단감염됐고, 경기 양주 섬유제조업체에선 14명이 확진됐다. 광주시 가구제조업에서도 12명, 평택시 재활용업체에서 13명이 집단감염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 발생했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진됐고 13명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3명, 외국인 19명이다. 유입 국가별로는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3명, 말레이시아 1명, 프랑스 1명, 헝가리 1명, 독일 1명, 스위스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4명, 가나 1명, 카메룬 2명, 나이지리아 2명이다.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603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135명이다.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73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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