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백신 접종 놓고 논란…다른 나라 정상들은?
특히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효능과 관련한 불신도 이 같은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만 65세 이상은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문 대통령은 맞을 수 없다.
마크롱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최근 과학적 연구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는 검증됐다"며 "시간이 있지만 내 차례가 돌아올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어진다면 물론 그걸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66세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권고 연령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일본에서는 올해 72세인 스가 총리를 비롯한 65세 이상 고령자 그룹의 접종을 오는 4월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접종을 요구한 자민당 의원의 발언에 스가 총리는 "내 차례가 오면 솔선해서 맞겠지만 순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정해져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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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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