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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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4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1명 더 늘면서 감염자는 총 6명이 됐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4944명 증가한 46만2555명이다.
 
이는 전날(2일) 5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322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923명, 해외유입은 2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4068명→3928명→3309명→3032명→5123→5266→5266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8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41명, 대구 99명, 광주 45명, 대전 97명, 울산 19명, 세종 7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충남 155명, 전북 66명, 전남 34명, 경북 82명, 경남 99명, 제주 20명으로 총 105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36명이고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73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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