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소속 등에서 실시

▲ 검색어 챌린지 배너. 사진제공=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 검색어 챌린지 배너. 사진제공=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29일 오후 5시 기준 ‘민주당 독재당’이라는 키워드가 종합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랐다.
 
이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이들 사이의 ‘검색어 챌린지’로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두시간여 이어졌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지속됐다.
 
검색어 챌린지는 해당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 타 네티즌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드러내는 일종의 ‘온라인 시위’다.
 
28일인 어제는 ‘문재인을 파면한다’는 키워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해당 검색어 챌린지는 네이버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소속 등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에 의해서 행해지고 있다.
 
해당 카페는 “국민을 대표해 행정부를 감시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은 과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라며 검색어 챌린지의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해 '과도한 세금 걷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또한 '나라가 니꺼냐', '조세저항 국민운동', '김현미 장관 거짓말'이라는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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