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락시장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 설치된 아트브릿지의 모습.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가락시장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 설치된 아트브릿지의 모습.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락몰 하늘공원 아트브릿지는 업무동, 가락몰 1~3관 사이의 연결 브릿지 3개소에 조성된 높이 3m의 트랠리스 형태 금속 조경시설물이다.
 
트랠리스는 덩굴식물을 지지하거나 햇빛을 일부 차단할 수 있는 격자형 조경 구조물을 뜻한다.
 
또한 기둥 및 상단바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기둥 사이 벤치-테이블과 화분을 설치해 주야간 모두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공사는 화분 식재도 다년생 초화 및 포인트 관목으로 구성해 브릿지의 조경식물들이 계절 변화를 느끼며 기존 녹지와도 조화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사계절 초화를 추가로 심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아트브릿지 설치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공사에서 개최하는 여러 야외행사와 더불어 가락몰을 찾는 이용객, 지역주민에게 훌륭한 상시 야외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락몰이 시민들이 일상과 식문화를 함께 즐기는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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