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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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재 촬영 중인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의 하차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는 아직 특이할만한 변동사항이 없다. 계획된 대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공인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근초고왕' 제작진 역시 "이번 사건으로 하차 여부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 추후 결과가 나오면 그때가서 논의할 일이다. 지금으로선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5일 저녁 8시 29분께 강남 부근에서 자신의 외제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영업용 택시(운전자 유00, 55세)를 들이 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적조회로 소유자가 김지수임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3시쯤 불러서 조사했고, 김지수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될 것을 우려해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