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정연택 사무총장 별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무총장인 정연택 장로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평생 한국 교회의 평신도 운동을 이끌어 온 정 장로는 1991년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를 결성해 현재까지 대표회장으로 일해왔다. 한기총 부회장,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감사 등을 지냈다.

환경보전 운동에도 힘써 온 그는 2000년 환경부 산하 종교단체환경정책실천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성희 여사와 아들 홍국, 홍주, 홍욱 씨 등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장례 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02-3491-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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