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결혼정보 사업에 종횡무진 중인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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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용녀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최근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선우용여. 그의 또다른 직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우용녀는 현재 결혼정보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성혼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의 또 다른 삶에 대해 알아보자.

- 요즘 바쁘지 않은가?
"KBS 2TV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와 MBC '미라클'이란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 둘 다 무리 없이 진행하는 것을 보면 난 아직 젊은 것 같다"

- 실제로도 젊어 보이신다. 그 비결은?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산책하는 것도 좋아해서, 쉬는 날에는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한다. 체질에 맞게 식사도 잘 챙겨먹고 잠도 잘 자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 것이 그 비결인 것 같다."

- 최근 투잡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다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투잡이라면 맞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맞다. 현재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 대표이사로서 600만 싱글들에게 결혼이라는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 대표이사라면 업무도 보실텐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어려운 점은 있지만 나와 회사를 믿고 결혼을 부탁하는 회원들을 보면 책임감은 느껴진다. 방송일정이 없을 때면 틈나는 대로 회사에 나가 실제로 고객들을 만나 상담도 하고 직원들과 만나 회원들의 결혼 내용과 어떻게 하면 결혼을 잘 시킬까에 대해서 회의도 한다. 회사에서 시행하는 미팅파티나 행사도 거의 다 참석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인천시와 레드힐스가 대규모 노인 미팅파티를 진행해서, 거기 가서 축사를 해줬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크리스천 결혼 장려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5월 21일에 열리는 미팅파티에도 참석해서 결혼이라는 행복 바이러스를 전할 예정이다."

- 최근 일부 결혼정보회사 때문에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몇 달 전에는 스타 CEO를 내세워 성업했다가 회원들 몰래 문을 닫은 결혼정보회사가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맞다. 그것은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이런 일 때문에 건실하고 믿을 수 있는 다른 결혼정보회사들이 피해를 입었다. 소위 얼굴만 빌려주는 공인 CEO를 악용해 믿고 가입한 소비자들에게 큰 낭패를 보게 한 것인데. 심히 안타깝다."

- 그럼 소비자들이 결혼정보회사를 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소비자들이 결혼정보회사를 결정하기 전 과대 광고나 커플 매니저의 말만 믿지 말고 믿을만한 곳인지 신뢰가 가는 곳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성혼율 1위, '가입회원 수 1위' 등의 광고 문구나 '원하는 조건의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는 커플 매니저의 말보다 결혼정보회사 내실은 어떤지, 어떤 시스템으로 매칭이 이뤄지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스타 CEO라고 소개하는 회사는, 얼굴만 빌려주는 곳인지 아니면 나처럼 실질적인 대표로 직접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 상담하러 온 회원이 선우용여가 대표인 것을 알면 좋아할 것 같은데 어떤가?
"아무래도 믿음이 가는 것 같다. 또 내가 직접 상담을 해드리니 더 좋아하시고, 특히 자식을 가입시키기 위해 대신 상담하러 온 부모님들은 날 편안히 생각하신다. 그분들 얘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서 빨리 좋은 짝을 소개시켜 손주를 보게 해드려야 하는데' 생각이 든다. 그래서 회원들이 가입하면 매니저들에게 만남은 이뤄졌는지에 대한 결과를 보고 받는다."

- 결혼정보회사의 일이 적성에 잘 맞나?
"맞으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내 옷처럼 내 몸에 딱 맞는 일인 것 같다. 내 가족의 일처럼 진심을 다해 말씀을 들어드리고, 가입 후 성혼의 소식이 들려오면 일의 보람을 느낀다. 그래서 드라마나 예능 등 방송 스케줄이 있어도 짬짬이 나와 회원 한 분이라도 더 말씀을 들어드리려고 노력한다."

- 마지막으로 결혼을 꼭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되니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결혼은 하는 것이 100% 좋다. 왜냐하면 인생의 반려자가 생기는 것이고, 안정을 느끼며, 책임감도 느낀다. 또 한층 더 성숙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남들이 다 하는 결혼을 왜 안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다 좋으니까 남들도 결혼을 하는 것이다.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다 곱빼기가 된다. 일의 능률도, 성취감도, 행복감도 모두 다 곱빼기가 되는 것이 바로 결혼이다. 하루 빨리 결혼적령기의 싱글들이 제 짝을 찾았으면 좋겠다."

엄마로서, 배우로서, 그리고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바쁘게 살고 있는 선우용여.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www.redhills.co.kr / 대표: 선우용여)에서 제안하는 결혼정보회사 체크리스트

▶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나요?
자신이 만나고 싶은 상대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오히려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상담하러 온 소비자들에게 허황된 약속을 하는 경우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전문직 남성만을 소개시켜주겠다'라고 얘기하거나, 남성의 경우 '어리고 예쁜 회원만 소개시켜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곳은 가입만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며 비싼 금액의 프로그램만 추천하는 경우도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 한다. 이럴 경우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좋은 조건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라며 소비자를 우롱하는데, 이런 경우 가입하고 난 후 사후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가 다반사다.

▶ 신원인증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회원으로 가입할 때 제대로 된 결혼정보회사는 까다로운 절차를 걸친다. 바로 신원인증 때문. 그래서 가입 후 재직증명서, 졸업증명서, 미혼서약서 등 여러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레드힐스에서는 신원 인증에 대하여 최대 10여 종의 서류 등으로 신원인증을 하고 있으며, 개인신용정보조회도 실시하고 있다. 때문에 만약 이 부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회원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 회사 대표는 누군가요?
결혼정보회사에 간혹 '얼굴 마담'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일정액의 모델비를 지불하고 얼굴과 이름값을 쓰는 것. 따라서 공인이 CEO인 경우, 실질적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현재 선우용여가 대표로 있는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는, 1주일에 1~2회 선우용여 대표가 출근해 직접 소비자들의 가입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공동 대표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여타 다른 결혼정보회사와는 차별성이 있다.

▶ 관리는 어떻게 되나요?
제대로 된 결혼정보회사라면 가입 후 1주일 이내 담당 매니저에게 전화가 온다. 즉 2:1 시스템으로 2명의 매니저가 1명의 고객을 전담한다. 때문에 발 빠르게 피드백 할 수 있고,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커플 매니저가 어떤 사람인지 경력은 얼만큼 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일부 영세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경력이 없는 신입 매니저를 제대로 된 교육도 하지 않은 채 실전에 투입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소비자가 감당하게 하고 있다. 레드힐스의 경우 10년 이상 경력의 커플 매니저가 2:1 책임 매칭 시스템을 구현해 가입한 고객들을 위한 매칭을 하고 있다.

▶ 제휴되어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의사나 변호사,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 등 소위 잘 나가는 회원들이 많다고 말로만 얘기하는 곳은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제대로 된 결혼정보회사라면 협회나 공무원노동조합, 대기업의 복지를 담당하는 곳 등과 업무상 제휴를 맺었기 때문에 그런 회원들이 다수 가입되어 있지만, 영세하거나 신뢰가 가지 않는 결혼정보회사는 그런 곳과 제휴를 맺을 수 없기에 믿을 수 없는 곳이다.

레드힐스의 경우 국세청, 서울시 공무원 등 공공기관과 외환은행 PB센터, 교직원 공제회 등 신뢰성 있는 곳과 업무 제휴를 하고 있기에, 이는 레드힐스가 믿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결혼은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중요한 터닝 포인트다. 이처럼 중대사로 인해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레드힐스에서 제시하는 다섯 가지 체크 리스트를 기억한다면 더 이상 일부 몰지각한 결혼정보회사 때문에 피해보지 않을 것이다.

제공: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 (www.redhills.co.kr / 1588-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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