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부산서 점거 농성

[투데이코리아=양 원 기자] 11일 오후 1시20분께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피해자 40여 명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법무법인 ‘부산’ 사무실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문제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재직했던 법무법인 부산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수임료 명목으로 받은 70억원은 뇌물·청탁 로비 성격의 돈”이라며 이를 돌려 줄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펴고있다.

경찰은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 김옥주 위원장 등 2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취재=영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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