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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가수 솔비가 배우 하정우와의 궁합 결과 기사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솔비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가 깜짝 놀라서 전화하셨어요. 제가 한말이 아닌 삼자가 한말로 기사화가 되서 조금 당혹스럽네요. 본의아니게 이름이 언급되신분께도 죄송하게 됐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솔비는 "앞으로 연예인도 좀 배려해쥬세요. 저 시집도 가야죠. '신순정녀' 홧띵!!"이라며 쿨한 성격을 드러냈다.

앞서 같은날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4명의 무속인이 순정녀들의 사주풀이에 나섰다.

이날 무속인들은 "남자 복 지지리 없을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솔비는 자신의 이상형인 하정우와의 궁합을 듣게 됐다.

무속인들은 "궁합이 맞지 않는데 희한하게 맞지 않는다고도 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의 화해가 잠자리에서 이뤄진다. 속궁합이 200% 맞는 사주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어디까지 방송에 나갈 지 가늠이 안된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솔비는 QTV '신순정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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