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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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석연휴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자 스미싱 [출처= 방송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추석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택배나 안부 인사 메시지를 위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후 2주간 인터넷 사기 피해상담 접수 건수는 89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인터넷 사기 피해상담이 급증한 바 있기에 이번 연휴에도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스미싱은 휴대전화에 웹사이트 링크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도착하고 사용자가 이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를 심어 소액결제 등으로 유도하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주로 돌잔치 초대, 모바일 청첩장, 주유 상품권, 열차 승차권 등 사용자가 혹할 만한 내용으로 스미싱이 시도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추석 연휴 이전과 이후보다 추석 연휴 기간 많은 인터넷 사기 피해 상담이 접수됐으므로 올해 역시 추석 연휴 기간 이같은 스미싱 및 인터넷 사기 주의를 당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