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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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분명 문자메시지의 URL 절대 누르지 말아야
[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정부가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카드사의 고객 정보유출을 계기로 스미싱 사기범들이 카드사나 신용정보사 등을 사칭해 스미싱 문자메시지 발송을 늘렸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고객정보유출 관련 스미싱 문자는 지난 1~7일 사이에 2건에서 8~21일에는 751건으로 급증했다.
스미싱 사기는 고객정보 없이도 무작위로 전화번호를 입력해 사기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절대 누르지 말고, 카드사 등 금융회사를 사칭한 전화 등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