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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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인 세네갈전을 앞두고 전술교육을 받고 있다.11일 22시(현지시각) 오스트리아 그로딕다스 에서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신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웨덴전 베스트11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인터뷰를 했다.
신 감독은 세네갈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중이던 와중 언론에 비공개로 스웨덴의 마지막 평가전 관람을 다녀왔다.
대표팀의 극 소수만 알고 있었던 신 감독의 행보, 신 감독은 이번 답사를 다녀온뒤 세네갈전을 마지막으로 스웨덴전 선발 11명을 결정할것이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스웨덴의 평가전을 본 결과 "스웨덴은 마지막 평가전 까지도 늘 하던 그대로의 패턴으로 경기를 치르며 약점을 드러냈다"며 "그에 따른 전략을 가동시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웨덴의 세트피스에서는 "스웨덴이 트릭을 쓰고 있는것 같다"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세네갈전을 앞두고 신 감독은 황희찬과 문선민이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해 마지막 평가전에선 제외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너무 늦게 파워프로그램을 가동시킨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8개월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었다며 끝까지 대표팀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스웨덴 대표팀 역시 우리와의 첫경기 일전을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스웨덴은 특히 우리와의 마지막 평가전을 가질 세네갈을 통해 첫 경기전략을 구상할것이라는 예상이 있어 신 감독이 비공개로 치러질 이번 경기가 유출되면 곤란하다고 공개적으로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세네갈과의 마지막 평가전이 스웨덴과의 첫 경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