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일환 기자] 맨솔과 살롱드서울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블로퍼를 제작하며 국내 여름 시장 장악에 나섰다.
살롱드서울은 트렌디한 시티 시크룩을 기반으로 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는 유니섹스 컨템퍼러리 브랜드이다. 여름 옷은 시원함을 얻는 대신 스타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나 살롱드서울의 옷은 시원함과 스타일 둘 다 잡은 것이 특징이다. 단색 계열이 많은 살롱드서울 본연의 멋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콜라보레이션하는 맨솔은 국내외 12,132명의 풋 데이터(foot data)를 보유한 슈즈 전문 브랜드이다. 맨솔의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직접 방문해 고객의 발 도장을 찍은 후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는 것이다.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30년 넘게 수제화만 만들어 온 장인이 고객 맞춤형 신발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운 장마철이 다가옴과 동시에 멋과 실용성 둘 다 잡고자 하는 패션 피플이 블로퍼 슈즈를 찾고 있다. 그런 고객들의 니즈를 겨냥해 맨솔과 살롱드서울이 손을 잡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맨솔이 갖고 있는 고급 수제화 제작 기술에 살롱드서울 특유의 시크룩을 더한 블로퍼가 탄생했다. 맨솔&살롱드서울의 블로퍼는 생후 6개월에서 2년 미만의 소가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라텍스 까래 쿠션과 땀 배출이 뛰어난 펀칭 원단이 적용된 텍션펄프 중창을 사용해 기존 블로퍼 착화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맞아 맨솔 박기범 대표는 “맨솔과 살롱드서울의 기술이 집약된 이 블로퍼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부터 고객의 미래를 책임지는 슈즈다”라며 “이것을 신는 모든 고객 하나하나를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최고급 가죽만을 사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살롱드서울 김현정 대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시크한 룩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여름 신발로는 이 블로퍼가 제격”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업체의 기술이 결합된 블로퍼는 무신사, W컨셉,29cm, 살롱드서울과 맨솔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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