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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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태풍 솔릭 대비 회의를 가졌다.이날 류 차장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주요 간부들을 소집하여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산림분야 재해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류 차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정선 알파인경기장, 태양광 발전시설 등 산지전용지, 숲가꾸기·임도 등 산림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태풍에 의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류 차장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효과적인 산사태 피해 예방·대응을 유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솔릭'에 이어 20호 태풍 '시마론'로 북상 중이라며 두 태풍이 짦은 간격으로 북상 중이기 때문에 서로 간섭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일본 기상학자의 이름을 따 ‘후지와라 효과’라고도 불리는데 두 태풍이 만나 얼마나 큰 피해를 유발할지 예측이 불가능 하기에 기상청은 국민들에게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외출을 자체해야 하며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