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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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투데이코리아=김민기 기자]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데뷔 이후 ‘최다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
벤투호는 오늘(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의조의 선제골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지만 후반 막판 실점하며 아쉽게 비겼다.
이번 우즈베키스탄전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에겐 6번째 A매치다.
벤투 감독은 지난 9월 코스타리카와의 데뷔전을 시작으로 지난 호주전까지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5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벤투 감독은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1997년 이후 데뷔 이후 ‘최다 무패’ 타이 기록을 보유 중이다.
만약 이번 경기를 승리나 무승부로 가져온다면 벤투 감독은 데뷔 이후 ‘최다 무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우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상대 전적이 10승 4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