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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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의 '롱다리' 한영이 지난해 찍었던 화보사진 미공개본 유출에 깜짝 놀랐다.
한영의 소속사는 인터넷뉴스 기사(본보 2월 10일자)에 올라온 사진이 지난해 여름 화보촬영 때 찍었던 사진으로 소속사와 화보 제작사만이 가지고 있어야 했던 미공개 사진이었던 것.
해킹돼 유출된 것이라 생각한 한영의 소속사는 사진의 출처를 찾아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한영의 코디가 운영하는 인터넷카페로 밝혀졌고, 이에 해당 소속사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영의 코디 조모씨가 한영의 미공개 화보사진 3장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카페에 올린 게 화근이었다. 비공개 설정이라고 착각했던 조모씨는 인터넷 상에 떠도는 것을 전혀 몰랐던 것이다.
현재 사진이 올라왔던 인터넷카페 및 블로그는 폐쇄됐으며 한영의 화보사진 해킹 유출은 소속사 연예인을 아끼던 코디가 만들어 낸 웃지못할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