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수용 규모 30%까지 입장

▲ 관중석이 텅비어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관중석이 텅비어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한지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도 다시 허용됐다.
 
정부는 11일 프로스포츠 관중 수용 규모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는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칙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부터 관중 입장이 중단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가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KBO 방역지침 준수하에 관람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우선 지난 8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장별로 20%대 초중반 규모로 관람석을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프로 야구는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하지만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카드 결제만 허용되며, 경기장 방문시 QR코드 발급 확인 또는 수기로 출입 명부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프로축구도 16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강원-인천 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우선 수용 규모의 최대 25%까지 개방을 고려하고 있다. 구단별 거리두기 1m를 유지할 때 최대 인원 상한선이 25%"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남자프로농구와 여자프로농구도 유관중 전환은 검토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