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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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승자 최경주 외 강성훈, 김시우 등 출격
임성재는 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최되는 소니오픈에 출전한다.
2021년 들어 두 번째 PGA 투어로 2주 연속 하와이에서 대회가 열린다.
임성재는 지난 11일 막을 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안정된 경기 감각을 보여주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2020년 투어 대회 우승자와 2019-2020시즌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등 42명만 출전하는 등 ‘왕중왕전’이라 할 수 있다.
PGA 투어는 12일 소니오픈을 앞두고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잉글리시, 콜린 모리카와, 웹 심슨(이상 미국) 등 선수들에 앞선 1위로 평가하기도 했다.
PGA는 "임성재가 앞선 대회에서 '그린까지 가는 과정에서 얻은 타수' 부문 1위에 올랐다"라며 파워랭킹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성재와 함께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 양용은도 출전한다. 2008년 우승자 최경주 역시 출격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