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총장과 혈연…부인 인맥까지 등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대검찰청 제공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대검찰청 제공
베스트셀러 영어학습 교재를 중심으로 영어교육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 종목은 새롭게 윤석열 테마주가 됐다. 최대주주가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 종친회 소속이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된 주식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옥션 주가는 20.48%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화, 도자기와 같은 미술품을 주로 경매를 통하여 위탁 판매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다.

이 회사 경영진과 김 대표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이유로 테마주가 됐다.

덕성과 우선주 주가는 코스피에서 각각 25.89%와 16.24%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합성 피혁으로 축구공을 만드는 회사다.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사외 이사 중 윤 총장 동문이 있는 모베이스는 8.16% 올랐고 자회사 모베이스전자는 14.75%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러셀은 권숙운 대표가 윤 총장과 같은 중앙고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가는 3.89% 올랐다.

이날 서연이화 주가는 12.95% 오른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계열사 서연 주가도 16.97%, 서연탑메탈도 20.18% 올랐다. 서연의 사외이사 중에 윤 총장과 학연이 있는 인물이 있다는 이유로 이들 계열사가 테마주로 분류된다. 서연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그랬더니 윤 전 총장이 32.4%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24.1%,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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