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왼쪽)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파드리스는 3-1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왼쪽)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치고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파드리스는 3-1로 승리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쳐냈다.
 
김하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0.174로 내려갔던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85(23타수 5안타)로 상승했다.
 
기다리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팀이 6-1로 앞선 8회 1사 후 마이클 펠리즈를 만났다. 1볼-2스트라이크로 볼카운트가 몰렸지만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를 6-2로 격파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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