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친정팀 흥국생명으로 복귀해 V-리그를 휩쓴 김연경이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라는 업적을 남기고 다시 해외리그로 떠난다.
다음 행선지는 중국 상하이가 유력하다. 지난 1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연경 에이전트는 "김연경이 중국 상하이팀과 큰 틀에서 입단 합의를 마쳤다. 조만간 세부 내용 조율을 마치고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경은 2017~2018시즌 상하이팀에서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