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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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립대전현충원과 부산UN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념 행사와 '3원 연결'로 진행됐으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부·국회·군·18개 보훈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식 선언 및 조기 게양 후 10시 정각에는 전국에 사이렌이 울리며 묵념이 시작됐다.
 
국민의례에는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참여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순서에서 맹세문 낭독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 출신 안종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사업총괄본부장이 맡았다.
 
애국가 제창 순서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이 직접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6·25전쟁 참전 영웅 윌리엄 빌 웨버 대령이 보낸 영상 편지가 상영됐고,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은 문재인 대통령 추념사에 이어 현충의 노래를 제창한 뒤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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