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경기도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생 성과들을 쌓아가면 국민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7일, 이자제한법이 시행돼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앞으로 이자 최고금리를 더 인하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 같은 저성장 시대에 연이자를 20%까지 허용하는 것은 온당한 일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962년에 이자제한법이 제정됐을 때 최고이율이 연 20%였다"며 "결국 6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제자리로 돌아온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대부업체들의 폭리는 제한하고 누구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최고금리 인하'와 '기본금융'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자제한법 외에도 배달특급 누적 가맹점수 3만개를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반년 만에 목표치의 7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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