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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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서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아라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마루운동(12.666점), 도마(13.400점), 이단평행봉(14.300점), 평균대(11.266점) 4개 종목 합계 51.632점을 받아 결선에 진출한 24명 중 21위에 올랐다.
이날 이윤서는 이단평행봉에서 14.30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지만 예선에서 실수했던 평균대 점수가 11.266점으로 결선에서도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이윤서의 이날 기록은 1988 서울올림픽에서 박지숙이 기록한 최고 순위와 같았다.
앞서 이윤서는 지난 25일 예선에서 합계 53.540점을 받아 2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개인종합 결선 진출 역시 33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