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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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대표 내정자는 지난 4일 사내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임기 기간 동안 보유 주식 매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내정자는 “상심이 크셨을 주주와 크루 등 이해관계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및 주식 매도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점검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사 경영진으로서 가져야 할 무게와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달 10일 900억원어치에 달하는 44만주를 대량으로 매도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