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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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고흥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라며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 있는 고흥발전을 위해 경험 있는 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고흥군 부군수, 광주시 행정부시장, 국가기록원장 등 지방과 중앙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민선 7기 고흥군수를 맡아 ‘군민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해 군민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책 결정에 있어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해관계인과 정책에 반대하는 주민들까지 대화에 참여시켜 소통을 강조해 민의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흥 대서면 출신인 송 예비후보는 대서초, 광주 살레시오 중·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라남도청,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청 등에서 근무했으며, 광주광역시청 행정부시장, 국가기록원 원장 등을 지냈다.
송 예비후보는 “송귀근과 더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드는 길에 함께 해달라”며 “고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송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영민-박진권 예비후보 경선 결과에 따라 맞대결 상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수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6월 1일 선거일까지 정하용 부군수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