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까지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조문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동행했다.
 
아울러 김대기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임종득 국가안보실2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서울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되기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조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에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참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국가애도기간은 5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조의를 표하는 조기는 이날 24시에 내려갔지만, 분향소는 각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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