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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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 삼성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신규, 교체, 갱신 발급을 중단한다.
 
10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카드는 1월 8일 기준 해당 카드를 보유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원님께서 보유한 대상 카드의 신규, 교체, 갱신 발급이 중단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용 중인 카드는 유효기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중단일부터는 분실, 파손에 의한 재발급 시 유효기한이 연장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해당 메일에 따르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서비스 중단일은 오는 4월 30일부터이며, 대상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아메리칸 익프레스 골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카드의 신규, 갱신 중단에 대한 부분을 안내하고 있다”며 “다만 발급 중단의 배경에 대해서는 당사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카드가 발급하고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연회비는 각각 플래티넘 70만원, 로즈골드·골드 30만원, 10만원으로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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