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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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상품명인 ‘내돈내삼’은 ‘내 돈으로 직접 가입하는 내 삼성화재 건강보험’이라는 의미로, 30세부터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서 착안해 출시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어린이보험이 3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해 보험 가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30대를 타겟해 만든 상품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30대 고객을 위한 건강보험을 출시해 30세부터 40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게 했고, 선택에 따라 9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 60세부터 가입 금액의 2배를 보상하는 체증 구조가 적용돼 소득보장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은퇴 시점 이후로 보상을 강화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회 주력 계층으로 성장할 30대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가입을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핵심 담보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27일부터 개인용자동차 보험료를 예정보다 0.1%포인트 더 내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2% 인하를 예고보다 더 낮아지는 수치로, 사측은 당초 계획보다 소폭 늘려 가입자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