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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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오는 3월 10일까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 육성프로그램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손해 보험 비즈니스 밸류 체인에 상품, 마케팅, 채널, U/W, 보상, 계약관리, 고객, 지원 등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며, 보험과 접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앞서 DB손보는 지난 2020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동안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신상품 출시, 신기술 검증, 비즈니스 피봇팅을 지원해온 바 있다.
금년에도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보험 비즈니스 및 서비스 전문가 멘토링, 인슈어테크 사업전략 수립 및 IR피칭 전문 코칭, 스타트업 IR피칭 참가와 신용보증기금 보증 신청 시 우대 혜택, 전문 투자 기관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 대상 선정 시 DB손해보험과의 공동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B손보가 지난해 진행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 프로그램 3기’에는 그린리본(미청구 보험금 조회 및 자동청구 서비스), 어메스(자동차 보험 보상 자동화 솔루션), 아프지마(위치기반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 조회 비교 플랫폼), 앨리스헬스케어(컴퓨터비전 기반 모션인식 피트니스 솔루션), 리틀원(라이프로그 기반 영유아 성장관리 플랫폼) 등이 선정돼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