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사진=LCK
▲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사진=LCK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디플러스 기아가 T1에 이어 두번째로 플레이오프로 진출을 확정했다.
 
6일 <투데이코리아>의 취재를 종합하면,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4일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에서 한화생명을 2-0으로 잡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경기는 같은 9승을 달리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이 2위 자리를 두고 벌이는 경기였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두 팀의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한화생명을 멈춰 세우고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가 끝난 후 ‘쇼메이커’ 허수는 “한화생명이 연승 중이고 강팀이라 생각해 이번에는 힘들 것 같다 생각했는데 완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는 LCK 통산 999킬을 달성해 역대 4번째 1000킬 정글러 등극에 단 1킬을 남겨놓게 됐다.
 
이에 김건부는 “1000킬도 좋지만, 999라는 숫자가 마음에 든다”며 “1승이 정말 중요한 상태여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젠지는 10승으로 3위에 안착해 세 번재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며, KT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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