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발달장애인 강동훈 선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발대식 개막을 알리는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발달장애인 강동훈 선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발대식 개막을 알리는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는 하나금융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ESG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축구를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모두가 선수가 되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축구를 몸소 즐기고 체험하는 ‘배리어프리 스포츠(Barrier-free Sports)’ 콘셉트로 진행된다.
 
K리그 소속 구단인 대전하나시티즌은 물론 프로축구연맹 특별팀을 포함해 총 11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은 발달장애인 10명, 일반인 10명, 지도자 5명으로 하나의 팀을 구성해 훈련 및 팬들과의 소통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함영주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로 어울려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배워가며 몸소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은 물론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 우리 사회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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