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26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 (왼쪽부터)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임종룡 회장,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이 26일 간담회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여기 4명 모두는 나와 함께 우리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동반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은행장 선임프로그램 종료 후 은행장 후보 4명과 함께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원팀’을 강조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3월 24일부터 경영 승계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포함해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를 후보군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이달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후보를 추천했다.
 
이에 임종룡 회장은 “후보자들이 업무를 병행하는 강행군 속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며 “서로 존중하며 공정하게 경쟁해준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함께 찍은 사진이 우리금융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