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시 동구)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박선욱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7월 4일(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시 동구)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박선욱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4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금융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와 생계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3천만 원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에게 전달할 선풍기, 모기장 등 월하용품과 의약용품으로 구성된 ‘WITH YOU BOX’와 온누리상품권 구입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캠코·국민행복기금 채무자 중 소득수준과 성실상환 기간 등을 고려해 WITH YOU BOX를 제공할 100가구를 선정하고, 온누리상품권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선정방안을 마련한 후 20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물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WITH YOU BOX는 7월 초 부터, 온누리상품권은 8월 중 각각의 지원 대상자들에게 제공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금융소외계층의 재기에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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