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협중앙회
▲ 사진=신협중앙회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최근 ‘대전시 교통약자 저상버스 예약 서비스’ 정식 개시를 기념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해당 서비스는 휠체어 사용자가 저상버스를 이용할 때 전용 앱 ‘위버스’를 통해 예약-탑승-길 안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위버스’로 저상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신청하면, 해당 버스의 운전기사가 리프트를 내리고 안내방송을 하는 등 휠체어의 원활한 탑승을 지원한다.

또한 앱에는 휠체어 내비게이션 기능도 있어, 버스 하차 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휠체어 이동 정보 통합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대전시 저상버스 약 360대에 전면 도입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위버스’ 앱을 무상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사회진출 가능성이 향상되고, 차별 없는 성숙한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뿐 아니라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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