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한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에 참여한 신협 직원들이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 ‘휠비(Wheelvi)'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협
▲ 17일(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한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에 참여한 신협 직원들이 휠체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 ‘휠비(Wheelvi)'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신협
투데이코리아=김지수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7일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자원봉사는 ‘휠체어 이동정보 통합 서비스 제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및 외출에 필요한 이동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신협 임직원들은 장애 이해 교육을 받은 후, 대전 정부청사역과 시청역 사이의 보행로 및 장애물, 건물과 시설의 출입구 등 휠체어 이동 시 고려해야 할 이동정보를 찾아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 후 로드스캐너에 등록했다.
 
수집된 이동정보는 SK행복나눔재단에서 개발한 ‘휠비(Wheelvi)’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저상버스 예약시스템과 휠체어 내비게이션이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사회진출 가능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 임직원 모두가 직접 발로 뛰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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