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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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벨라도 대표 안모 씨는 이날 JMS 규탄 집회를 진행하면서 “명확한 범죄혐의가 나온 데다 초범도 아닌 JMS 교주 정명석을 석방하라고 주장하는 집회를 서울 한복판에서 하는 것이 말이 되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수십 명의 피해자를 양산한 성범죄자를 옹호하고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해 2차 가해하는 집회는 중단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JMS가 교주 정명석의 무죄 촉구를 위해 집회를 진행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 맞불집회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한편, JMS 교인협의회 측은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보신각에서 정명석 교주의 무죄를 주장하는 집회를 계획했으나, 벨라도와 정의구현 성도단이 1시간 앞서 JMS 규탄 집회를 진행하면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