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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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전체 선거인 50만603명 가운데 24만3665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지난 6∼7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반영한 수치로,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선에서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여야는 이를 두고 각각 지지층이 결집했다고 해석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최근 재·보궐선거에 미치지 못했다
2021년 4·7 재보선 서울·부산시장 보선 투표율은 56.8%였으며, 올해 4월 경남 창녕군수 보선 투표율은 57.5%였다.
한편, 개표가 진행중에 있으며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보선은 전국에서 강서구 1곳에서만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