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이스트 오스트리아 연주 모습. 사진=사)미래성악포럼
▲ 이마이스트 오스트리아 연주 모습. 사진=사)미래성악포럼
투데이코리아=권다은 기자 | 백석예술대학교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인 ‘제37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 조이풀 서리풀 음악회’를 16일 교내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음악회는 오페라,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가곡까지 각 장르별 총 3부의 각기 다른 콘셉트로 준비되며 남성 오페랴 주역가수들의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진행된다.

윤미란 백석예술대 총장은 초대장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가 지난 10년을 기념하여, 이번 37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마에스트리 초청공연으로 준비하였다”며 “깊어가는 가을 밤 함께하셔서 공연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첫 발을 내딛 은 음악회는 올해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와 조이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피아니스트 맹진석 등을 초청해 개최된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의 지역에서 유학하고, 현지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한 후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로 구성된 이마에스트리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양재무 음악감독은 하얼빈시향을 지휘하는 등의 다양한 초청 음악회에 선 경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