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공급 확대와 1%대 금리 대출 등 8대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과 서민을 위한 과감한 도전을 펼칠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먼저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8대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8대 포용금융은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공급 확대’, ‘1%대 금리 다자녀가구 주거안정 대출’, ‘고용·산업 위기지역 1000억원 무이자·무담보대출, ‘다문화가정 금융지원’, ‘국가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등으로, 김 회장은 이와 함께 대형조합과 농촌‧소형조합의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금융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신협 간, 그리고 신협과 지역 간의 상생을 도모하자고 주문했다.
 
또한 “공정한 검사·감독과 윤리경영, 그리고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 없는 재무구조를 통해 신협의 신인도를 끌어올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김윤식 수협중앙회장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와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을 3연임했으며, 최근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생협 등이 참여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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