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평택캠퍼스.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평택캠퍼스. 사진=삼성전자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서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이 31일 진행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IT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투자가 확대되며 연간 수요도 지속 견조했고, 일반 서버 재고도 정상화하며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어 “가격상승 인식도 시장 내 확산하며 응용처 전반에서 재고 비축을 위한 수요도 발생하는 모습이 관측됐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 소진이 가속화했으며 D램 재고수준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됐고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1분기 당사 메모리 사업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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