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WKBL이 오는 새 시즌에 처음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6월 10일까지 2024-25시즌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에이전트 등록 및 참가 선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새 시즌부터 WKBL에 도입되는 아시아쿼터제 선발 대상자는 전·현직 W리그 소속 선수, 일본 대학 선수 포함한 유효 여권을 소지한 일본 국적자로 한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WKBL에 등록된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전트 등록 지원 자격은 유효한 FIBA 에이전트 자격을 소유한 자로 에이전트 등록 희망자는 등록신청서, 서약서, 에이전트 자격증 사본, 여권 사본 등 제반서류 일체를 오는 6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아시아쿼터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일본 도쿄에서 6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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