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화자산운용
▲ 사진=한화자산운용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기존 분기 단위에서 ‘월 분배’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효력 발생일은 14일이며, 이달 말까지 ‘ARIRANG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6월 초부터 지급되는 월 단위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변경과 관련해 한화운용 측은 매월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월 분배 전환 이후에도 기존 분기 분배와 유사한 수준인 5~6%대 분배금(연 분배 환산 시)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변경과 관련해 “매월 안정적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해 유동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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