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기업 등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기업 등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과 함께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은 SK텔레콤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T멤버십 내 판매 채널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다.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T멤버십 내 메인 페이지 상에 있는 ESG 코너인 ‘지구를 지킬 때’를 통해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 등이 T멤버십에 입점해 T멤버십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친환경 물품 구매 경험 등 착한 소비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올해에는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또 다른 착한 중소기업들인 ‘위미트’와 ‘모어댄’ 두 개 업체가 새롭게 선정돼 입점의 기회를 얻게 됐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이 추진해오고 있는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을 통해 친환경·사회적 중소기업들은 인지도 제고와 신규 판로 개척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참여해온 ‘착한 중소기업’들은 홈페이지 방문자 수와 회원 가입율 등 다양한 항목에서 주목할 만한 실적 증대가 이뤄졌다 이는 매출액 증대로까지 연결되었기에 앞으로도 협업에 참여하는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SK텔레콤과의 협업이 친환경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의 ESG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다양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회 혁신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신중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세컨드 라이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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